2025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대선후보 등록일과 대통령선거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은 언제일까요? 이 글에서는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일정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끝까지 확인해보세요!
1. 윤석열 탄핵 인용 후…2025 조기 대통령선거 일정 본격화
2025년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를 인용함에 따라 대통령직이 궐위되었고, 이에 따라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기 대통령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공직선거법 제35조 제1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경우 60일 이내에 대선을 실시해야 하며, 선거일은 선거일 50일 전까지 공고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14일까지 대통령선거 일정을 국무회의를 통해 공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유사한 일정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대선 후보 등록일과 본투표, 사전투표일 등의 구체적인 일정도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 일정은 유권자뿐 아니라 정당, 예비 후보자 모두에게 중요한 정치 일정인 만큼, 정확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대선 후보 등록일은 언제? 필수 일정 안내
가장 주목받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대선 후보 등록일입니다. 대선 후보가 정식으로 등록되는 이 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하는 대통령선거의 핵심적인 출발점입니다.
2025년 조기 대선의 경우,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시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대선 후보 등록일은 5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일정과 거의 유사합니다.
후보 등록은 각 정당의 대표 후보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자에게도 해당되며, 등록 시에는 후보자 등록 신청서, 재산·병역·범죄경력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등록이 완료된 이후부터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일정이 시작되며, TV토론, 거리유세, 공약 발표 등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됩니다.
이번 대선 후보 등록일은 선거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예비 후보들은 이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유권자들도 이 시기를 기준으로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하게 됩니다.
3. 공식 선거운동 기간 및 대통령선거 일정 전반 정리
대선 후보 등록일 이후 가장 중요한 일정은 공식 선거운동입니다. 등록이 마감된 다음 날부터 모든 후보자는 합법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공보물, 연설회, 방송 토론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유권자와 소통합니다.
2025년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12일(월)부터 6월 2일(월)까지 약 22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기간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을 직접 듣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며, 언론 보도와 여론조사도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한편, 대통령선거 일정에서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사전투표입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선 후보 등록일과 사전투표일, 본투표일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본투표는 6월 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유권자라면 반드시 이 일정을 기억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4. 지자체장 출마자는 5월 4일까지 사직…또 다른 대통령선거 일정 포인트
이번 대통령선거 일정에서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의 출마 여부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2025년 조기 대선의 경우 이 기한은 5월 4일(일)입니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의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중 대선 출마를 고려 중인 인물들은 빠르게 결단을 내려야 하며, 지역 정치 지형도 이에 따라 요동칠 전망입니다. 정당 입장에서도 대선 후보 등록일 전까지 지자체장들의 거취에 따라 경선 전략 및 선거전략을 세워야 하므로 촉박한 일정 속에 빠른 판단이 요구됩니다.
정리하면, 지자체장 사직 마감일(5월 4일), 대선 후보 등록일(5월 10~11일), 공식 선거운동(5월 12일~6월 2일), 사전투표(5월 29~30일), 본투표(6월 3일)는 이번 대통령선거 일정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정을 중심으로 각 정당과 유권자 모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2025년 조기 대선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정치 이벤트입니다. 위 표에 정리된 대선 후보 등록일과 대통령선거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소중한 한 표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